포켓몬 유나이트는 내가 포켓몬으로 플레이하는 5vs5 팀 대전 게임입니다. 이 포켓몬 유나이트의 게임 경기 중에는 배틀아이템이라는 것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원작인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가져온 시스템이죠.
포켓몬스터에서는 배틀 중에 상처약, 회복약, 해독제, 스피드업 등 '회복'이나 '상태 이상', '배틀 아이템'으로 분류되어 있는 아이템을 내 포켓몬에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유나이트에 적용된 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이러한 배틀아이템을 해금하고, 각각의 배틀아이템은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려드리고 특정한 것을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배틀아이템 중 상처약은 해금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배틀아이템으로 상처약이 선택되죠. 따로 배틀아이템 설정을 한 적이 없다면 자동으로 상처약이 설정될 겁니다. 튜토리얼 후 처음부터 얻는 것이라서 그렇죠.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는데, 몇몇은 원작인 포켓몬스터에 있던 것들입니다. 플러스파워, 스피드업, 상처약, 만병통치약 외에는 전부 포켓몬 유나이트 고유의 것들입니다.
그 기능도 원작에 있던 것들이랑 비슷한데, 포켓몬 유나이트에만 있는 배틀 아이템은 효과가 정말로 특이하거나 이 게임의 경기에 걸맞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배틀 아이템을 해금하는 방법
일단 내 배틀 아이템을 보도록 합시다. 포켓몬 유나이트의 로비 화면으로 이동해주세요. 그리고 화면 좌측 상단에 내 프로필이 있을텐데, 그걸 터치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위의 사진처럼 여러 가지 버튼이 있는 메뉴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스크롤을 내려서 '배틀 아이템'을 터치해주세요. 이름 그대로 나에게 있는 배틀 아이템을 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물론,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아이템에 대한 해금 조건도 볼 수가 있죠.
어쨌든 터치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화면으로 이동이 될 겁니다. 여기서 좌측에 여러 가지 배틀아이템이 나오고, 터치하면 각각 해당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우측에 나옵니다.
우측 하단에는 해당 아이템에 대한 사용 예시 영상도 나올 겁니다. 매우 짧습니다. 좌측에서 나에게 없는 배틀 아이템을 터치해주세요. 다른 아이템들과는 약간 버튼 색이 다르게 나올 겁니다.
그러면 대충 위와 같은 형식으로 우측 부분이 나올 겁니다. 우측 상단에 '트레이너 레벨 ~ 달성 보상'이라고 나올 겁니다. 미획득 아이템은 이렇게 어떻게 해금할 수 있는지 나옵니다.
다시 포켓몬 유나이트의 로비 화면으로 돌아와서 좌측 상단의 프로필 옆의 아이템 버튼을 터치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트레이너 레벨' 화면으로 이동이 될 겁니다.
여기서 레벨에 따라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받을 수 있는 보상은 노란색으로 나올 겁니다. 그걸 터치하면 해당 보상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각각 4, 7, 8, 10, 11, 13, 14, 16레벨에 서로 다른 배틀아이템을 해금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금을 하면 이제 해당 아이템을 장착하고 매치에 임할 수 있는 것이죠.
각각의 배틀아이템 추천
이제 다양한 배틀 아이템들을 효과 설명과 함께 평가 및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튜토리얼을 마치면 바로 장착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처약'입니다.
기본 배틀 아이템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이죠.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로,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체력을 약간 회복하는데, 내 최대 체력의 20%에 160HP를 더한 값을 회복합니다.
원래는 내 체력의 15%만 회복해서 그렇게 잘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상향이 많이 되어서 가끔 쓰이기도 하는 아이템입니다. 확실히 전투 중에 체력이 떨어져서 상처약으로 체력의 20% 이상이나 회복하면 가볍게 상대를 이길 수 있을 듯합니다. 체력이 잘 떨어지는 포켓몬에게 추천합니다.
그 다음은 7레벨에 얻을 수 있는 '플러스파워'라는 것입니다. 원작인 포켓몬스터에서는 배틀 중에 내 포켓몬의 공격을 1랭크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죠. 여기에서의 기능도 비슷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40초로, 내 포켓몬의 공격력 및 특수 공격력이 잠시동안 오릅니다. 오르는 수치는 아마 내 포켓몬의 공격 능력, 특수 공격 능력에 따라 다를 겁니다.
스피드형 포켓몬, 어택형 포켓몬이 상대 포켓몬과 교전할 때 큰 피해를 입히고자 할 때 쓰이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이 아이템도 그렇게 정말 많이 쓰이는 아이템은 아닙니다.
그 다음은 8레벨에 얻을 수 있는 '스피드업'입니다. 마찬가지로 포켓몬스터에 있던 아이템인데, 배틀 중에 내 포켓몬의 스피드를 1랭크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입니다.
이 스피드업은 재사용 대기시간 50초에 잠시동안 내 포켓몬의 이동속도를 올려줍니다. 6초 동안 내 포켓몬의 이동속도를 30% 증가시켜주는데, 당연히 스피드가 필요한 때에 자주 쓰이겠죠.
추격을 하거나 도망을 칠 때에 쓰이는 아이템인데, 탈출 버튼에 많이 밀리는 아이템입니다. 탈출 버튼은 점멸처럼 텔레포트를 하듯이 단번에 근거리 이동을 하는 배틀 아이템입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 아이템을 쓰는 유저를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다음은 '에나비꼬리'라는 아이템입니다. 이 배틀아이템은 위에서 서술했었던 것들과는 달리 이 포켓몬 유나이트에만 있는 고유 아이템입니다. 이름이 에나비의 꼬리라는 것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어쨌든, 이 아이템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고작 25초인데, 효과가 좀 안좋다고 생각될 겁니다. 야생 포켓몬만을 대상으로 쓸 수 있는데, 상대방을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들고 입는 피해를 증가시킵니다.
이 아이템은 사용량이 좀 많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야생 포켓몬 대상으로만 쓸 수 있어서 사용하는 곳이 매우 제한적이죠.
하지만 야생 포켓몬을 상대하는 일이 많은 중앙 에리어로 가는 스피드형 포켓몬들에게 쓰이기도 하고, 썬더(또는 프리져), 로토무, 갈가부기를 대상으로도 통하기에, 가끔 사용하기에는 좋습니다.
그 다음 배틀아이템은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할 수 있는 '탈출버튼'입니다. 11레벨에 해금할 수 있고, 포켓몬 유나이트에만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멸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은 70초로, 순식간에 원하는 방향으로 근거리 텔레포트를 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와 같은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벽을 통과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당연히 이 아이템은 도주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이동기가 없거나 빈약한 포켓몬들이 자주 쓰며, 체력이 부족할 때 도주를 해서 생존율을 높일 수가 있죠.
이동기가 없거나 안 좋은 포켓몬에게 추천하며, 도주용으로 쓰기 좋은 이동기가 충분히 있는 포켓몬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템은 정말로 많이 쓰입니다.
여기부터는 그렇게 많이는 쓰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번 배틀 아이템은 '둔화스모크'입니다. 13레벨에 해금할 수가 있죠.
재사용 대기시간이 40초로, 주위의 포켓몬을 잠시동안 둔화 상태로 만듭니다. 이 아이템을 사용한 곳 주위의 상대 팀 포켓몬들의 이동속도를 느리게 한다는 겁니다. 정말 크게 떨어뜨리죠.
당연히 공격을 하는 포켓몬들은 잘 안 쓰고, 아군을 돕는 서포터형 포켓몬이 가끔 내 주위의 포켓몬의 교전을 돕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그 다음은 '만병통치제'입니다. 이 14레벨에 해금 가능한 아이템은 포켓몬스터에 있던 아이템입니다. 배틀 중에 내 포켓몬의 모든 상태 이상 회복시키는 아이템이죠.
당연히 포켓몬 유나이트에서의 효과도 비슷합니다. 현재 걸려 있는 상태 이상을 회복하고, 잠시 방해 받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 배틀아이템은 '탈출버튼' 다음으로 많이 쓰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포켓몬 유나이트에는 상태 이상 공격이 많죠. 괴력몬의 지옥의 바퀴, 팬텀의 병상첨병 등등 이외에도 다양합니다. 이러한 위협적인 상태 이상 공격에 대응할 수가 있죠.
마지막으로 트레이너 레벨 16레벨에 해금할 수 있는 '골가속장치'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잠시 동안 골을 넣는 속도가 2배로 증가합니다.
그래도 밀리는 상황에서 상대 팀 몰래 골을 넣는 데에는 쓸만할 겁니다. 기동성이 좋은 스피드형 포켓몬이 빠르게 골을 넣을 때 쓸만한 배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초반에 볼을 많이 넣어서 레벨을 빨리 올릴 수도 있을 겁니다.
이상 간단히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배틀 아이템을 해금하는 방법을 서술하고 각각 어떠한 기능이 있고 어떻게 쓰이는지 평가와 추천을 해보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