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게임 추천

오늘은 로블록스 게임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로블록스는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고, 그 방법이 쉽기에 유저 수가 많은 만큼, 게임도 많습니다.

그 게임들 중에서는 퀄리티있고 재미있는 것들도 있고, 약간 취향에 따라서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로블록스의 퀄리티 좋고 재미있는 게임을 추천하겠습니다.

먼저, 로블록스의 게임 선택 페이지에는 여러 가지 게임들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거기서 제일 처음 보이는 것은 다 상위권 게임들밖에 없을 겁니다. 재미나 평가 기준이 아니라 오로지 인기를 기준으로 배열이 될 겁니다.

그 게임들 중에는 유료 게임들도 있고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게임도 있습니다.

게임이 자신에게 재밌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결제를 하는건 좀 부담될 수 있죠. 그래서 이 글에서는 무료 게임만 추천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첫번째로 추천하는 게임은, 국내 로블록스 인기 순위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Adopt Me!'입니다. 한국어 이름은 '입양하세요!'입니다.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이며, 장르는 RPG라고 합니다. 키우고 성장하는 게임이라서 RPG가 맞긴 합니다.

굉장히 인기가 많은 게임인데, 그 인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겁니다.

이 게임은 펫을 키우면서 퀘스트를 수행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으면서 화폐를 버는 게임입니다. 시장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렇게 해서 번 화폐는 음식을 구입하는 등 다양한 곳에 쓸 수 있습니다. 내 캐릭터를 꾸미는 데에 쓸 수도 있을 겁니다.

이 펫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얻는 것은 아니고, 튜토리얼을 수행하다보면 기본적으로 받는 펫입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펫이 아닌 알의 형태로 있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은 옷을 갈아입으며 꾸미거나, 집을 꾸미거나, 친구/가족을 맺는 등 커뮤니케이션 쪽의 요소가 좀 많습니다.

애초에 처음하는 튜토리얼의 내용이 옷을 갈아입으라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면 RPG 이외의 장르가 하나 더 있는 것 같기도 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거리로 나가면 친목질을 하는 유저들의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가족/친구 시스템 때문에 그렇기도 할 겁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게임은 'Gun simulator'입니다. FPS 게임으로, 공식 한글 지원을 하지는 않습니다.

게임을 실행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게임 모드가 총 5가지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시뮬레이터, 팀 데스매치, 깃발전, 왕권전, 좀비 모드가 있습니다.

멀티 플레이 게임을 할 수 있는 오른쪽에 있는 게임 모드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팀 데스매치를 골랐습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게임은 카운터블록스입니다. 위에서 추천한 게임처럼 장르는 FPS며, 공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오마주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그래픽 안 좋은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와 매우 동일합니다. 게임 룰, 세력 등등 거의 모든 게 동일하죠.

위의 사진처럼, 카운터스트라이크를 해본 사람을 알겠지만 시점마저 똑같습니다. 그리고 세력 구도 또한 똑같죠.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설명을 하자면, 연주황 쪽은 특정 지역에 폭탄을 설치해서 폭파해야 하고, 파란색 쪽은 설치된 폭탄을 해체하거나 설치를 제한시간까지 못하게 하면 됩니다. 한 쪽이 전멸되면 바로 게임이 끝납니다.

그리고 게임이 시작할 때에는 키보드의 B키를 눌러서 무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