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직업 추천 초보

디아블로2는 유명한 RPG 게임입니다. 2000년에 출시했었던 꽤나 예전의 게임입니다. 이게 최근에 리마스터가 되어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죠. 그래픽 향상, 각종 다양한 패치 등등 원작에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

이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는 다양한 직업들이 있습니다. 흔히 클래스라고도 하죠. 직업들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당연히 직업 종류만 그대로고 몇몇 부분은 패치가 되어 있을 겁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직업들을 추천할 겁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이러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초보들이 할만한 직업들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초보라면 새로 시작하게 되는 유저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죠.

디아블로2에서는 총 7가지의 직업이 있습니다. 아마존, 암살자, 강령술사, 야만용사, 팔라딘, 원소술사, 드루이드가 있습니다. 이는 리마스터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예전 버전에서 명칭은 바뀌었습니다. 어쌔신은 암살자로 바뀐 것이고, 네크로맨서는 강령술사로, 바바리안은 야만용사로 바뀌었죠. 이외에도 다른 몇몇 직업들도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한국어에 어울리게 잘 바뀌었죠.

이러한 7가지의 직업들 중에서 처음 시작하기에 적합한 몇몇 직업들을 추천하겠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기 좋아야 하겠죠. 당연히 그만큼 직업 자체가 좋은 것들을 추천할 겁니다.

먼저 처음 추천하는 직업은 원소술사입니다. 예전 디아블로2나 레저렉션에서나 성능이 좋은 직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직업입니다. 캐릭터 자체가 상당히 강해서 그렇게 무기에 의존하지 않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인 설명은 불, 번개, 얼음 등 원소 마법의 달인이라고 합니다. 원소들을 다루는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 캐릭터죠. 마법을 다루는 만큼, 기술에 많이 의존하는데 그 기술 하나하나가 정말로 강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법사라면 보통 방어력 쪽은 약할 것 같은데, 원소술사의 경우에는 흔히 2원소로 육성하는 직업이라서 그렇게 상성 영향이 강하진 않을 것입니다. 물론 다른 직업에 비해서 그런 겁니다.

물론 원소술사가 방어력 쪽은 좀 약하긴 합니다. 화력이 굉장히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이긴 해도, 방어력이 좀 약합니다. 대신 탱킹을 해줄 소환수가 없고, 방어력도 약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주는 최강의 기동력을 가지는 스킬이 존재합니다. 원소술사에게는 '순간이동'이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대충 마법사에게는 흔히 있는 스킬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여기서는 엄청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18레벨부터 순간이동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동기라서 굉장히 유용하게 쓰입니다. 초반에는 방어력이 약해서 좀 불만을 가질 수 있는데, 순간이동을 적극 활용하면 괜찮죠.

그리고 후반가면 화력을 이용한 사냥이 정말로 재밌을 겁니다. 30레벨 때는 오브를 배울 수가 있는데, 이걸로 광역 공격을 해서 보다 넓은 범위에서의 사냥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순간이동을 이용한 빠른 이동과 기동성을 선보이면서 강한 화력으로 많은 몹들을 한꺼번에 무찌를 수가 있겠죠. 하지만 위에서 서술했듯이, 원소술사는 방어력이 약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트롤에 많이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칫 컨트롤 실수로 피해를 입으면 체력이 정말 많이 닳게 될 수도 있습니다. 순간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약간 민첩성과 체력에 스탯을 찍으면 좋겠죠.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직업은 팔라딘입니다.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필자는 위에서 서술한 원소술사보다는 팔라딘을 추천합니다. 화력을 좀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는 저렇게 나오지만, 이 글에서는 그냥 '팔라딘'이라고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직업의 기본 설명은 천부적인 지휘자이자 축복받은 전사라고 합니다. 파티장으로 적합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팔라딘이니까 탱킹력이 강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당연히 체력이 많습니다. 안정적인 직업을 좋아한다면 팔라딘을 추천합니다. 원소술사만큼 좋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팔라딘은 초보자가 처음 플레이할 때는 좀 방어력 쪽으로 약하다고 생각될 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내성을 안 갖췄거나 신성한 방패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야만용사가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면, 팔라딘은 좋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물론 팔라딘의 공격력도 준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팔라딘이 가장 밸런스가 잘 잡힌 캐릭터라고들 하기도 했죠. 팔라딘은 축복받은 망치를 이용하는 해머딘을 이용하면 강력한 캐릭터가 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당연히 위에서 서술한 신성한 방패, 축복받은 망치 둘 다 팔라딘의 기술입니다. 직접 포인트를 분배해서 신중하게 찍어야 하는데, '신성한 방패'는 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 수준입니다.

신성한 방패의 스킬 포인트를 잘만 올리면, 방어력을 500%나 넘게 올리게 되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고, 막기 확률도 굉장히 많이 올릴 수 있는 방어력 쪽으로는 정말 강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팔라딘의 단점으로는 아이템 파밍이 좀 힘들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팔라딘 전용의 아이템을 세팅하는 것이좀 어렵죠. 전용 무기가 잘 안 나온다는겁니다. 그래도 성능 하나는 굉장히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직업은 암살자입니다. 솔로 오프라인 플레이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아이템이 좀 겹치는게 있어서, 아이템 세팅이 편하다고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이 암살자라는 직업은 따로 고유의 능력도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는 잠겨있는 궤나 상자 등이 있고, 이것을 열려면 열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암살자의 고유능력은 이게 필요하지않고도 쉽게 잠겨있는 상자 등을 열 수 있습니다.

굳이 인벤토리에 열쇠를 채울 이유가 없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인벤토리에 여유공간이 많아지고, 돈을 소비하는 것도 적어질 겁니다. 좀 더 편해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디아블로2에서는 초반에 퀘스트를 해 나아가면서 달릴 일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암살자의 경우에는 달릴 때의 지구력 감소율이 적습니다. 암살자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잘 반영한 것이죠.

사냥은 정말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을 대신 해주는 트랩을 사용해서 쉽고 편하게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사냥이 편하다는 것이 정점인 직업입니다.

이 암살자는 솔로 오프라인에 좋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랩을 이용해서 몬스터들을 무찌르는 등 트랩을 아주 잘 활용하면 좋은 캐릭터입니다.

암살자는 때리고 도망치고 트랩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것을 반복하기를 많이하는 직업이 없습니다. 이렇게 사냥이 편한 암살자여도 안 좋은 점이 하나는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후반의 헬 난이도에서는 암살자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속성면역 적들로 많이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진짜 처음에는 적당한 난이도를 고르도록 합시다.

그래도 처음 시작하기에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난이도를 바꿀 때 새로 다른 캐릭터를 키울 수는 있어도, 쓸만한 트랩을 잘 이용하면 되는 도적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직업은 강령술사입니다. 흔히 네크로맨서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아블로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이 직업이 어떠한 것인지 잘 모를 수도 있겠습니다.

대충 죽은 생명체를 언데드 등으로 되살려서 아군으로 만들어, 싸우게 시키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적들에게 걸 수 있는 각종 저주 스킬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 네크로맨서 캐릭터의 공격의 주체는 플레이어가 아닙니다. 플레이어가 부리는 해골 병사 등입니다. 네크로맨서 직업 자체가 공격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소환한 부하에 의존하죠. 해골 병사, 해골 마법학자, 흙 골렘 등등 다양한 몬스터를 자신의 부하로 부릴 수가 있습니다.

흙 골렘 등은 마나만 있다면 바로 소환시킬 수가 있고, 해골 병사, 해골 마법학자는 죽은 적을 부활시켜서 부하로 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소환수를 활용하기에 플레이어가 죽게 되는 경우는 그렇게 없고, 마나 소모가 적습니다.

그렇지만 초반에는 부릴 수 있는 부하들의 수가 좀 적어서 힘들 수 있습니다. 후반으로 갈 수록 부하들을 많이 이끌고 다녀서 마치 하나의 작은 파티나 다름 없을 겁니다. 소환수에 의존하는 전투 타입이 좀 답답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간단히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초보가 할만한 직업 몇 가지를 추천해보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