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1.18 물리 모드 리뷰 및 다운로드

마인크래프트는 플레이어들이 직접 모드를 만들고, 공유하고 그걸 또 적용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마인크래프트에 적용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에는 물리 모드라는게 있습니다. 물리적인 요소들이 작용하는 모드입니다.

마인크래프트에는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요소가 그렇게 세세하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중력이 작용하고, 모래, 자갈, 물, 용암 등의 블럭에만 중력이 작용하죠. 그외에는 물리적인 요소가 작용하지 않지만, 이 모드는 다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이러한 마인크래프트 1.18 버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물리 모드를 리뷰하고 다운로드 및 적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 모드는 마인크래프트에 물리적인 요소들이 작용하도록 해준다고 했는데, 말 그대로 입니다. 주로 중력이 작용하죠. 모든 블럭에 중력이 작용하게 됩니다. 이미 이 모드의 내용을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꽤나 유명한 모드죠. 블럭이 여러 개 있는데, 아랫쪽에 있는 블럭을 부수면, 그 위에 있던 블럭들이 전부 무너져버리는 내용의 모드입니다. 대충 그러한 모드인데, 상상하는 것보다 직접 보는게 빠를 겁니다.

블럭마다 이 중력이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직접 한번 보는 것이 나을 겁니다. 이 모드는 같은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물리 모드를 적용한 상태에서 바로 서바이벌에서 맨손으로 나무 블럭을 캐보면 위와 같은 일이 벌어질 겁니다. 먼저 내가 부순 나무 블럭 부분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집니다.

그리고 그 위의 블럭들이 전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면서 무너지게 됩니다. 이 부서진 조각들은 아이템이 아닙니다. 이 여러 개의 조각들이 땅에 닿아서 얼마 안가 사라지만 아이템이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한번에 여러 개의 자원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위의 사진과는 달리 맨아래의 블럭을 캐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일 겁니다.

나무에 붙은 나뭇잎을 캐도, 비슷한 일이 벌어집니다. 나뭇잎은 중력이 작용하기는 한데, 나무의 윗부분에 달라붙어있는 것이라서, 캔 나뭇잎 주위의 나뭇잎이 산산조각이 나서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조각난 나뭇잎들에서는 당연히 사과 혹은 해당 나무의 묘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뭇잎 블럭은 나무 블럭과는 다르게, 나무에 붙어있다는 설정이 있어서 그런지, 나뭇잎 전부가 떼어지지는 않고, 일부 나뭇잎은 남아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방금 부순 나뭇잎 블럭 반대쪽의 나뭇잎들은 그대로 남아있는게 보이죠. 그래도 거의 모든 나뭇잎이 떼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물리 모드에서는 당연히 단점이 있습니다. 위에서 이 물리 모드에 대한 단점이 명확하게 구분된다고 서술하기도 했습니다. 무엇이 단점이냐면,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물리 모드는 중력이 작용해서 아랫쪽의 블럭을 제거하면, 그 위에 있는 블럭들이 무너져서 내린다고 했었죠. 그러면 어떤 점이 문제가 되냐면 건축 작업이 많이 힘들어질 겁니다.

건축을 하다가 중간에 블럭을 잘못 놓게 되면, 그 블럭을 제거할텐데, 제거하면 위의 사진처럼 그 위에 있었던 블럭들이 무너져 내릴 겁니다. 이래서야 건축물 리모델링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겠죠.

그리고 당연히 아래 있던 블럭을 제거해서, 위에 있던 것이 무너지게 되면, 그 위에 있던 블럭들에 연결되어있던 일부 블럭들도 같이 무너지게 될 겁니다.

그 결과,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한 블럭을 제거해서 주위에 있던 것들이 무너지고, 무너져서, 약간의 블럭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니까, 아예 폐허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정확히는 그냥 약간 무너진 건물이죠. 하지만 이렇게 되기만 해도 매우 보기가 안 좋습니다. 바닥에 아이템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그 아이템들이 인벤토리로 다 못 담을 수준이죠.

그 또 다른 예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통 집을 지을 때는 벽을 먼저 짓고, 그 뒤에 바닥의 블럭들을 전부 목재 블럭으로 바꿀 겁니다. 그 과정에서 바닥의 흙 블럭을 제거하게 되겠죠.

그렇게 제거하게 된 흙 블럭 때문에 그 위에 있던 벽이 무너져 내려서 아예 벽을 처음부터 지어야만 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면 매우 골치아프겠죠.

그리고 위와 같은 상황은 당연히 나타날 수 있겠죠. 벽을 지었는데, 그 아랫쪽의 블럭을 바꾸려고 제거했는데, 그 위의 블럭들이 전부 무너져서 내릴 수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당연히 이 물리 모드에서 작용하는 물리적인 요소들은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동굴에서 채광을 하는 때가 그 예시일 겁니다.

분명 돌 블럭 하나를 캐기만 했는데, 그 위에 있던 모든 흙 블럭과 돌 블럭들이 무너져내리는 겁니다. 그러면 철 광석, 금 광석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이 밖의 많은 자원을 한번에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당연히 동굴 등을 쉽게쉽게 발견할 수가 있을 겁니다. 다른 동굴을 쉽게 발견해서 더더욱 많은 자원을 얻을 수가 있겠죠.

하지만 이에 대한 단점이 있다면, 위에 있는 불럭들이 다 쏟아져 내리면서 내 인벤토리 공간이 금방금방 전부 차게 되버린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가방을 빨리 빨리 비워야만 하겠죠.

그러기 위해서 쓸데없는 블럭들을 바로바로 제거할 수 있는 용암 구덩이를 따로 만들어두거나, 그러한 블럭 아이템들을 모아둘 큰 상자를 하나 준비해두도록 합시다.

그리고 당연히 이렇게 위의 블럭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위에 묻혀있던 용암과 물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 물이 내려오면 설치했었던 횃불들이 전부 떼어져 버리는 등 번거로워집니다.

마지막으로 TNT로 블럭을 터지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TNT 블럭을 위부에 뒀든, 블럭들 내부에 뒀든간에 폭발하면서 주위에 있던 블럭들이 산산조각나서 진짜 폭발하듯이 퍼지게 됩니다.

이는 진짜 폭발하는 효과를 모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물론 블럭들이 산산조각나서 폭발 효과로 여기저기 퍼지게 되지만, 그 블럭 아이템들은 TNT가 터진 자리에 남아있습니다.

이펙트 외에 기존 마인크래프트 1.18 버전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봐도 되는 것입나다. 이 부분에서는 시각적인 효과만 있는 것이죠. 물론 위에서 서술한 것들은 좀 다릅니다.

그렇게 다운로드한 물리 모드 파일을 바로 적용시켜보도록 합시다. 키보드의 '윈도우키' + 'R'키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위의 사진과 같은 창이 나올 겁니다.

이 창에서 '열기(O)' 옆 입력란에 '%appdata%'라고 입력을 해주세요. '는 빼고 입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입력을 한 다음, 이 창 하단의 '확인' 버튼을 클릭해서 입력한 내용을 실행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Appdata' 또는 'Roming' 폴더가 열릴 겁니다. 이 폴더에서 'Appdata' > 'Roming' > '.minecraft' > 'mods' 경로로 이동하면 됩니다.

'mods'라는 폴더가 없는 경우, 직접 만들면 되고, 이 'mods' 폴더 안에 방금 다운로드받은 물리 모드 파일을 집어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해당 모드가 적용된 겁니다.


이상 간단히 마인크래프트 1.18 버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물리 모드를 리뷰하고 다운로드 및 적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