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1.4.1.2 세이브파일 다운로드 및 적용법

테라리아는 남이 플레이 했던 세이브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적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내가 플레이한 세이브 파일을 공유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오늘은 테라리아 1.4.1.2에 세이브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테라리아의 세이브 파일은 마인크래프트 등 타 게임의 세이브 파일과는 달리 단순한 폴더 경로에 있습니다.

그 경로대로 단순하고 쉽게 적용도 가능하죠. 따라하기만 하면 쉽습니다.

먼저, 윈도우 10에 기본적으로 있는 '파일 탐색기'를 실행해주세요.

파일 탐색기를 실행하면, 좌측의 바와 '자주 사용하는 폴더' 항목에 '문서'가 있습니다. 그걸 더블클릭해서 들어가주세요.

먼저 Players 폴더 안에 들어가보면, 플레이어 이름의 폴더, 플레이어 이름.plr 파일, 플레이어 이름.plr.bak 파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위의 사진처럼 ghfgf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플레이하면, 이 폴더 안에 ghfgf 폴더, ghfgf.bak, ghfgf.plr.bak이 있습니다.

여기서 ghfgf.plr 파일만 있어도 플레이어 세이브 데이터가 제대로 저장됩니다. 위의 사진에서 '플레이어'라는 폴더가 있는건 제가 플레이어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생성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등에서 테라리아 세이브 파일인 .prl 파일을 다운로드받고, 이 Players 폴더 안에 집어넣으면 해당 파일의 세이브 데이터가 제대로 적용이 됩니다.

테라리아를 실행해보면, 해당 세이브 파일의 데이터가 제대로 적용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시 문서\My Games\Terraria 경로로 돌아와서, 'Worlds' 폴더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합시다.

그 'World' 폴더 안에는 '월드이름.wld', '월드이름.wld.bak', '월드이름.wld.bak2' 등의 파일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wld 파일만 있어도 월드 세이브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다른 곳에서 .wld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이 폴더 안에 넣으면, 해당 세이브 파일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테라리아를 실행해보면, 위의 사진처럼 .wld 파일만 넣어도 월드 세이브 파일의 데이터가 제대로 적용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보스 아레나라는 월드를 적용해봤습니다.

적용한 월드를 실행해보면, 제대로 적용이 잘 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한 월드의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테라리아 버전에 따라서 제대로 적용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