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어느정도 OS를 이용하면 정품인증을 계속해서 요구합니다. 처음부터 제품 키를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아닌 이상, 우측 하단에 워터마크가 나오면서 계속해서 요구합니다.
다른 앱으로 전체화면을 해도 보이기 때문에 당연히 거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윈도우11 정품인증은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를 CMD, 즉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해서 명령어로 영구적으로 정품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방법 자체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한 정품인증
우선 이 방법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CMD(명령 프롬프트)를 열어야 합니다. 화면 하단을 보면 돋보기 모양의 검색창이 있을 겁니다. 해당 검색창에 'CMD'를 입력해봅시다.
그러면 '명령 프롬프트'라는 앱이 나옵니다. 여기서 그냥 실행하지 말고 우측에 있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탭을 클릭해서 실행해주세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습니다.
실행하면 '관리자:명령 프롬프트' 창이 나옵니다. 이 창에서 키 관리 시스템에 연결하기 위한 명령어를 입력해야 합니다.
CMD 창에 'slmgr /skms kms.digiboy.ir'라고 입력하고 키보드의 'Enter'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명령어가 작동해서 알림창이 하나 나올 겁니다.
정상적으로 실행되었으면 '키 관리 서비스 컴퓨터 이름을 kms.digiboy.ir(으)로 설정했습니다.'라고 나올 겁니다.
만약 위와 같이 나오지 않았고 실패했다고 나오거나 아예 아무것도 안 나온다면 정상적으로 관리자 권한으로 CMD를 실행시켰던 건지를 확인해봅시다.
이제 키를 입력해야 합니다. 나의 윈도우11 OS 에디션에 따라서 입력해야 하는 키가 달라집니다. 'slmgr /ipk (키 코드)'를 입력하고 'Enter'키를 누르면 되죠. OS 에디션에 대해서는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Windows 11 Home : TX9XD-98N7V-6WMQ6-BX7FG-H8Q99
Windows 11 Pro : W269N-WFGWX-YVC9B-4J6C9-T83GX
Windows 11 Enterprise : NPPR9-FWDCX-D2C8J-H872K-2YT43
자신의 윈도우11 OS의 에디션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설정 > 시스템 > 정보로 이동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은 CMD처럼 검색을 통해 열 수 있고, 시스템 항목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정보'가 보일 겁니다.
이렇게 이동했으면 하단에 'Windows 사양' 항목이 있습니다. 이 항목에 있는 '에디션' 값입니다. 대부분 Windows 11 Home일 겁니다.
어쨌거나 정상적으로 입력하였다면 이런 '제품 키 (키 코드 내용)을(를) 설치했습니다.'라고 하는 알림창이 나올 겁니다.
만약 이런 창이 나오지않는다면 제품 키를 제대로 입력한 건지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slmgr/ ato'라고 입력하고 Enter키를 눌러보도록 합시다. 이 명령어는 정품인증 과정을 제대로 끝마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좀 번거로울지라도 꼭 해보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명령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명령어를 실행시키지 않으면 지금까지 해온게 물거품이 될 수도 있죠.
또 다시 알림창이 나올 겁니다. 문구 마지막 줄에 '제품에 대한 인증을 받았습니다.'라고 나온다면, 정상적으로 영구적으로 정품인증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작업을 1년 전에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정품인증을 다시 요구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것이겠죠.
이렇게 윈도우11 OS에서 CMD를 통해서 영구적으로 정품인증해보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