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은 시트 보호라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이는 이름 그대로 시트를 보호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시트를 편집하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시트 보호 해제를 하면, 보호가 풀리면서 다시 시트를 편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암호로 풀거나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이러한 엑셀 시트보호를 해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따라하기만 해도 쉽게 이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상단 검토 탭의 '시트 보호'를 클릭해서 시트보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걸 클릭하면 어느어느 부분을 보호할지 선택하게 되고, 비밀번호를 지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더이상 시트를 편집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를 풀어야 시트를 편집할 수가 있죠. 푸는 방법에는 기본적인 방법 외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 나오는 것들만 따라하면, 시트보호 해제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제 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시트보호 해제를 하고픈 문서를 열고, 상단의 '검토' 탭을 클릭하고, 그 탭의 '시트 보호 해제'를 클릭해주세요.
이를 클릭해서 시트 보호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작업을 하는 창이 하나 나올 겁니다. 그 창에서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트 보호가 안 되어있다면 이게 '시트 보호 해제'가 아닌, '시트 보호'라고 나올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나온다면 이 글을 보고있지 않겠죠.
클릭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시트 보호 해제'라는 창이 나옵니다. 이 창에서 '암호(P)' 옆 입력란에 암호를 입력해주세요.
시트 보호를 할 때 설정했었던 암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 암호를 입력하고, 하단의 '확인'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이 창이 닫힐 겁니다.
이 창이 닫히면서 시트 보호가 해제됩니다. 그러면 이제 마음대로 이 시트를 편집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암호를 알고 있었다면 이 글에 방문하지 않았겠죠.
암호를 모른다면 이 시트보호를 해제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방법을 시도할 수 밖에 없는데, 그 방법도 꽤나 여러 가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좀 불안정하고, 파일의 일부 내용이 바뀔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나마 안정하고 빠른 방법을 알아볼 겁니다.
그리고 시트 보호 중에는 위의 사진처럼 상단의 탭이 비활성화가 됩니다. 상단 도구 탭의 텍스트 및 아이콘이
회색으로 처리가 되고, 클릭해도 그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인거죠.
다른 방법으로 시트보호 해제를 하기 위해서 엑셀을 꺼주세요. 그리고 윈도우 10의 '파일 탐색기'를 실행해서 그 문서 파일이 있는 폴더로 이동해주세요.
그 문서에 우클릭을 하고, 나오는 탭들 중에 '이름 바꾸기(M)' 탭을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이름을 바꿀 수 있는데, 여기서 뒷부분의 '.xlsx' 등의 확장명을 '.zip'으로 바꿔주세요.
그러면 확장명이 달라지는데 진짜 바꾸겠냐고 묻는 창이 나올 겁니다. 그 창에서 '예(Y)' 버튼을 클릭해서 완전히 파일명을 바꾸면 됩니다.
그리고 이 작업이 그나마 안정적이긴 해도 혹시 모르니까 이 작업을 하기 전에 엑셀 문서 파일을 복사해서 백업해두도록 합시다.
그렇게 확장명이 바뀐 .zip 파일의 압축을 해제해주세요. 압축을 푼 폴더에서 '(엑셀 문서 폴더)\xl\worksheets' 경로로 이동해주세요.
그 폴더에는 'sheet1.xml'라는 파일이 하나 있을 겁니다. 그 파일을 우클릭하고, 나오는 탭 중 '편집(E)' 탭을 클릭해주세요.
이는 엑셀 시트에 관한 파일입니다. 이걸 편집해서 시트보호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트 보호를 한 시트가 sheet1이 아니라 다른 시트라면, 그 시트 이름을 가진 파일에 우클릭하고, '편집(E)' 탭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위의 사진과 같은 메모장 창이 나올 겁니다. 이 창에서 '<sheetProtection ~~~>' 라는걸 찾아주세요.
키보드의 'Ctrl'키 + 'F'키를 눌러서 찾기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걸로 위에서 서술한 것을 찾아도 됩니다.
어쨌든 그걸 찾아서 지우면 됩니다. '<sheetProtection ~~~>'라는 것을 찾아서 지운 다음에, 저장하고 이 창을 닫아주세요.
그렇게 편집한 엑셀 문서 폴더를 다시 '.zip' 확장명 등의 파일로 압축해주세요. 원본 엑셀 문서 파일의 확장명을 '.zip'으로 바꿨던 것과 혼동하지 맙시다.
그렇게 압축한 파일을 우클릭하고, 나오는 탭 중 '이름 바꾸기(M)' 탭을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뒷부분의 '.zip' 등의 확장명을 '.xlsx'로 바꿔주세요.
이제 이 파일은 다시 엑셀 문서 파일이 된 겁니다. 이렇게 편집한 문서 파일을 다시 실행해보도록 합시다.
그 문서를 다시 실행해보면, 위의 사진처럼 시트 보호가 해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활성화되었던 상단 메뉴의 기능들이 다시 클릭할 수 있게 활성화가 되었죠.
그리고 상단의 '검토' 탭을 클릭해보면, 원래 '시트 보호 해제'였던 것이 '시트 보호'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시트 보호가 풀려서 그렇게 바뀐거죠.
이를 통해서 완전히 엑셀 문서의 시트 보호가 해제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었으면, 이제 마음껏 엑셀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겁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방금 서술했듯이 비활성화가 되었던 상단 메뉴의 기능들이 비활성화가 풀린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비활성화가 풀렸으니, 이제 클릭해서 그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 정상적으로 그 시트를 편집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엑셀 문서의 세부 내용을 억지로 파일을 편집하면서까지 시트 보호를 해제하였기에 엑셀 문서에 이상이 생기거나 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필자처럼 엑셀 문서의 별 문제없이 시트 보호가 해제되었습니다. 그러니 그냥 안심하고 이 글에서 시도한 방법을 따라하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원본 엑셀 문서 파일을 백업을 해놓은 다음에 이 작업을 실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엑셀 문서의 내용을 억지로 바꾸는 것이라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릅니다. 거의 안정적인 방법이어도 혹시 모르죠.
그러니까 미리 백업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 겁니다. 그래야 안심하고 이 방법을 시도할 수 있을 겁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대부분은 별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시트 보호만 해제될텐데, 문서 내용이 적고 시트 보호 기간이 짧은 만큼 정상적으로 보호 해제가 될 확률이 높을 겁니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 시트 보호 해제를 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도, 원인은 따로 있을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이렇게 억지로 엑셀 문서 자체의 내용을 바꾼게 문제가 아니라, 이 글에서 서술한 것대로 시트 파일을 편집하지 않아서 그런걸 수도 있겠죠.
시트 보호 외에도 '문서 보호'라는게 있습니다. 이는 문서 전체를 편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문서 편집 자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문서 보호 해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시트 보호 해제처럼 상단의 '검토' 탭을 클릭하고, 그 탭의 '문서 보호 해제'를 클릭한 다음, 나오는 창에서 설정할 때 지정한 암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다른 방법은 시트 보호 해제의 다른 방법과 많이 다릅니다. 문서 보호 해제를 하기 위해서 이 글을 방문하셨다면, 그냥 따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글이 너무 길어지기도 해서 따로 서술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상 간단히 엑셀 문서의 시트보호 해제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